하나도 그래보지 않지만, '검으나 아름답다.'는 말은 사실 성경에서 나온 말입니다.  


( 1: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뉴질랜드에서 폭풍같은 고뇌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존경하고 좋아하던 멘토같은 언니가 말해줬어요. 

너는 검으나 아름답다고.


내가 좋아하는 하나님은 대체로 저런 분이셨어요, 내가 검으나 아름답다고 하시는.

내가 상처입은 모습, 내가 흉터가 잔뜩 있는 모습도 흉하지 않다고 하고, 까맣게 반짝이는 피부를 보면서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게 참 좋았어요.

편가르고, 정죄하고,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 이야기하는 거 말고,

'너는 검으나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그 말이. 


왜냐면 나는 검은 사람이고, 희어지기 힘들다는 걸 아니까:-)

그래서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너는 검으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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