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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알폰스 무하 전

@한가람 미술관



이래저래 미루다가 마지막 날이 되버린 알폰스 무하전.

시간도 별로 없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관람은 포기.
점심때 쯤 도록사러 갔는데 마지막 날임을 감안해도 사람이 엄청 많았음*_*

지나가면서 눈으로 본 입장 대기 번호는 1200번이었는데 귀로는 "한 팀당 번호표 한개만 뽑아가세요"라는 말을 들었다.

마지막에 소셜 커머스로 티켓도 풀었고 그림도 예쁘고 부담없이 볼만해서 그런 것 같은데,
나는 입구에서 있지도 않던 관람욕구가 완전히 사라짐.

전시에 나온 그림을 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난 보지도 못함) 소도록은 품절이고, 알폰스 무하와 미술사적 배경을 엮은 미술사책 같은 대도록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집으로 배송해준다고.

도록은 포기하고 엽서와 파일 정도 사왔다.
물론 기념품 샵에도 사람이 많아서 코믹월드에 온 기분이었음.

아이템도 그렇고 마케팅도 그렇고 큐레이터의 승리인듯'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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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 shot  (0) 2014.01.07